◇ 산악지역 심정지환자의 황금시간 확보를 위한 구급용 무인기 도입
◇ 해상․해안공원 불법․조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 무인기 도입
□ 국립공원에 심장충격기를 전달하고 경고 안내 방송을 하는 ’무인항공기(드론, 이하 무인기)‘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구급용(앰뷸런스)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올해 12월부터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구급용 무인기’는 산악 지역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황금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 무인기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고 신고한 사람의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파악하여 자동 심장충격기 등을 담은 응급구조상자(키트)를 전달한다.
○ 이 무인기는 응급구조상자를 전달할 때 ‘탄소강 쇠줄(카본와이어)’을 사용해 안전하게 하강시킨다.
□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는 해상․해안 국립공원 순찰선에서 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경고 방송을 할 때 사용된다. 방송용 스피커뿐만 아니라 열화상카메라 및 탐조등(서치라이트)을 탑재하여 주․야간 공원자원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된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급용 무인기’와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북한산과 태안해안 국립공원에서 지난 11월에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전국 국립공원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올해는 북한산에 구급용 무인기를, 태안해안․한려해상․변산반도 등에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를 운용하고, 내년 6월에는 지리산과 다도해해상 등에 추가로 무인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7월부터 국산 무인기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공원관리 맞춤형 무인기 개발을 요청했으며, 12회의 시범 운용 결과 구급용 무인기, 순찰 안내방송 무인기, 다중순찰시스템 무인기, 다목적 고정익 무인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5개 기종 6대를 선정했다.
※ 다중순찰시스템 무인기: 기종에 상관없이 임무장비를 자유로이 탑재 가능하며, 방송 채널을 무한대로 선택하여 송출
※ 다목적고정익 무인기: 비행시간 90분, 맵핑 정확도 등을 기반으로 기체 1대로 4개의 모듈(고해상도 영상, 지도제작, 다분광센서, 열화상센서)을 선택 사용
※ 수직이착륙 무인기: 고속비행으로 넓은 면적의 영상 획득이 가능
□ 최병기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은 “이번에 도입한 무인기는 모두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원 관리에 무인기를 도입하는 등 과학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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