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모리셔스 주4회 직항로 개설로 가까워진 지상낙원
국토부-모리셔스 대표단 항공회담…양국간 첫 직항로 9월부터 운항
□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살아서 가는 천국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섬나라 모리셔스로 한 번에 가는 하늘길이 생긴다.
ㅇ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모리셔스 포트루이스(‘19.2.20.~21.)에서 모리셔스 대표단과 함께 양국 간 항공 운항횟수를 정하고 직항운항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모리셔스 항공회담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71년 양국 수교 이후 50년이 지나도록 양국 간 직항로가 만들어지지 않아, 여행객들은 그간 홍콩이나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 등을 포함하여 다른 도시를 1회 이상 경유해야 함으로 인한 많은 환승시간 소요 등의 불편함을 고스란히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 출발 항공노선이 적은* 아프리카 지역에 항공네트워크의 추가확대를 위해 이번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ㅇ 양국 간 운항가능횟수 주4회(여객/화물 공용)를 합의하고, 양국 및 제3국 항공사간 공동운항(Code Share) 조항을 설정하는 등 양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 한-아프리카 간 직항노선은 현재는 에티오피아항공이 주3회 운항중인 아디스아바바-인천 노선이 유일하며,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이 인천-나이로비 노선을 주3회 직항운항 하였으나 수요부족으로 2014년 폐지
** 직항노선 운항 시(약 12시간 소요) 기존 경유노선(평균 20시간 이상 소요, 1회 경유 시)에 비해 여행시간 대폭 단축 예상
□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최근 미지의 새로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요구와 새로운 항공시장 개척에 대한 시대적인 필요성이 서로 맞물려 이번 한국과 모리셔스 항공당국 간 직항노선 개설을 합의하게 되었다”라면서,
* 오는 9월부터 주1회 운항을 시작으로 모리셔스 국적항공사인 에어모리셔스가 서울-포트루이스 간 직항노선을 운항할 계획
ㅇ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모리셔스 도로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통해 모리셔스와의 좋은 인연이 하늘까지 이어져 양국 간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대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 도로혼잡 완화사업 제1단계 사업 : 한국도로공사 수행 중(컨설팅 120억원)
□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 800Km 지점 인도양 상에 위치한 섬나라로, 면적은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인구 약 130만명의 작은 나라이나, 1인당 GDP가 세이셸, 적도기니에 이어 아프리카 54국 중 3위를 기록하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국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 (면적) 2,040㎢ (1인당 GDP) USD10,547
** 세계경제포럼 2018년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서 모리셔스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선정
ㅇ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 중으로, 일설에 작가 마크 트웨인은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하고 난 뒤 천국을 만들었다.”라고 모리셔스의 아름다움을 극찬하였다고 한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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