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 기록하는 생활사 기록가 150명 모집 / 3월19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대표 손동유)과 함께 일상과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3월 5일(금)부터 19일(금)까지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지역의 가치 있는 생활사와 미시사*를 기록하고 보존해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 미시사: 개인이나 소집단의 삶을 탐색해 기술한 역사

 

공모 신청서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070-8200-9003, www.archivingnet.org/wp/dglife)을 통해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 최종합격자는 4월 6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

 

1. 모집 공고 개요

△사업명 : 디지털 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모집 지역 및 규모 인원 : 부산 / 광주 / 대전 / 군포 / 철원 총 150명

 

2. 생활사 기록가 활동 내용

△구술 채록 기록 교육 참여

-교육 기간은 4월 12일(월)~5월 26일(수)이며, 교육 일정에 따라 지역별로 진행

△구술 채록 활동 : 구술자 섭외 / 구술 진행 / 녹취 및 기록물 작성

△활동 기간은 교육 완료 후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이며, 해당 기간 구술 결과물에 따라 활동을 지원

 

3. 지원 조건

△만 19세 이상(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생활사 및 일상기록에 관심과 활동의사가 있는 남녀

△우대 조건

. 청년 : 청년 기본법상 19세~34세(1987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자)

. 경력단절여성 : 만65세 이하의 여성 중 현재 비취업 상태에 있는 여성으로 결혼, 임신 및 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컴퓨터 및 휴대전화 활용(문서 작성,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이메일 수발신, 화상회의 등)이 가능한 사람

 

4.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

△접수 기간 : 2021년 3월 5일(금) ~ 2021년 3월 19일(금) 18:00

△접수 방법 : 이메일 접수(dglife@archivingnet.org)

* 이메일 및 첨부파일 제목은 “생활사 기록가 _ 지원 지역 _ 성명”으로 기재 요망

△제출 서류 :

(공통 필수) 생활사 기록가 참가 신청서(하단 별첨의 양식)

생활사-기록가-참가신청서.hwp

0.02MB

주민등록등본 사본 또는 주민등록증(앞/뒷면) 사본

(경력단절 증빙시 추가 제출)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 사본

* 면접 대상자의 경우 원본 제출을 요구할 수 있음.

 

5. 전형 방법 및 일정

△1차 서류 심사 : 3월 22일(월) ~ 3월 26일(금)

△2차 면접 심사 : 3월 29일(월) ~ 4월 2일(금)

△최종 선정 발표 : 4월 6일(화) (* 개별 통보)

 

6. 유의 사항

- 응시 원서 접수 시 기재착오, 누락, 전형 과정 시 연락 불능, 공지 사항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은 본인의 책임으로 함

- 교육 미 이수 시에는 구술 채록 사업에 참여할 수 없음.

- 구술 채록 활동 기간 불성실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음.

 

7. 문의 사항

-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 admin@archivingnet.org 또는 전화 070-8200-9003 으로 문의

 

15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구술채록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사 기록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사 기록가 선발 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과 구술채록을 위한 인터뷰의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구축하고 있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생활사 기록가들이 수집한 기록물(구술채록, 이미지, 영상, 녹취 등의 다양한 자료)이 코로나19 등 시대상을 반영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공연물 등) 창·제작으로 이어지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개요]

□ 개요

ㅇ 목적 : 가치있는 지역공동체의 생활사, 사회·경제·문화적 사건 등을 기록·보존하여 건강한 공동체 실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

  ▶ (미국생활사기록 사례) 2003년부터 한 비영리단체(StoryCorps)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911테러 생존자, 성소수자, 참전용사, 아프리카·라틴계 미국인 등 생활사 구술채록 실시 중

ㅇ 내용 : 지역의 주민을 생활사 기록가로 선발, 교육 후 구술채록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가치있는 생활사 기록물을 생산ㆍ관리

 

□ 기대 효과

ㅇ 구술채록 지원을 통해 가치 있는 지역 생활사의 수집·보존

ㅇ 청년·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을 생활사 기록가로 양성, 구술채록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공동체·지역문화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 향후 일정

ㅇ 생활사 기록가 선발 접수(‘21. 3. 5.~3. 19.) 및 서류심사(‘21. 3. 22.~3. 26.)

ㅇ 생활사 기록가 면접(‘21. 3. 29.~4. 2.) 및 최종합격자 통지(‘21. 4. 6.)

ㅇ 생활사 기록가 교육(‘21년 4월~5월)

-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 기록과 구술사에 대한 개념 숙지, 기록관리(아카이빙) 실무역량 습득

ㅇ 생활사 기록가 구술채록활동 (‘21년 6월~10월)

- (구술채록 주제 선정 및 질문 구성) 인터뷰 시간에 적합한 구술채록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교육과정에서 질문 프레임과 예시 강의

- (생활사 기록가 구술채록 활동) 인터뷰 및 구술기록 작성

* 생활사 기록가의 활동지원을 위해 지역관리자 및 중앙관리자의 상담 병행

- (코로나 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 준수) 코로나 19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준수해 교육 및 구술자 인터뷰 진행 예정

ㅇ 디지털생활사 아카이빙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1년 12월)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미시사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국 단위로 수집한 생활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전산화하고 관리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