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발표자료

2019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선정

정보광장 2019. 2.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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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주)LG화학 이충훈 연구위원케이팩코리아(주) 이근백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 대기업 수상자인 (주)LG화학 이충훈 연구위원은 독자적인 촉매기술 및 고온용액 공정기술의 개발·상용화를 통해 고부가 엘라스토머* 제품의 상업화를 이끌며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합성수지로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친환경 고기능 소재


 ㅇ 엘라스토머 제품은 자동차 내외장재, 신발 및 기능성 필름에 사용되는데 그간에는 높은 기술장벽으로 인해 해외 선진기업의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활용되고 있었다. 



 ㅇ 이충훈 연구위원은 해외 선진기술을 뛰어넘는 촉매 반응성이 우수한 용액 중합 기술을 개발하여 엘라스토머 제품의 상업화를 이끌며 자동차 및 에너지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ㅇ 또한, 엘라스토머 제품 관련한 해외 특허 소송에서 승소하여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라스토머의 연간 30만톤 양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엘라스토머 시장 점유율 세계 3위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ㅇ 이충훈 연구위원은 “엘라스토머 제품 상업화라는 도전에 함께한 동료들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준 회사에 매우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중소기업 수상자인 케이팩코리아(주)의 이근백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산업환경에 적합한 수처리 기술을 개발·상용화하며 우리나라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국내 하수처리장 및 폐수처리장에서 사용되는 수처리 시설은 초기 투자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설치 후에도 처리 효율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ㅇ 이에, 이근백 대표이사는 폐수처리의 핵심기술인 미세기포 생성 기술을 단일장비 내 적용하여 후속 공정의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여줌으로써 유지비용 절감은 물론, 사용되는 약품의 양을 줄여 환경 오염원을 저감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ㅇ 뿐만 아니라, 장치의 외형을 기존 장비보다 크게 줄여 공간활용을 극대화는 등 수처리 분야에서 국내 환경기계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



 ㅇ 이근백 대표이사는 “수처리 기술개발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환경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최신 수처리 시스템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본 저작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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