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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지 않는 용기로 최후의 일전에 뛰어들다
국가보훈처는 ‘케네스 뮤어(Kenneth Muir)’ 영국 육군 소령을 3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 케네스 뮤어(Kenneth Muir) 영국 육군 소령은 1950년 8월 28일 Argyll and Sutherland Highlanders(아길 엔 서들랜드 하이랜더스) 부대대장으로 부산항에 상륙해 6‧25전쟁에 참전하였다. 그는 대구시 달성구 일대의 낙동강방어선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였다.
○ 뮤어 소령과 아길대대는 9월 23일 성주 동남쪽 신부리 일대의 282고지와 389고지를 공격하게 되었다. 북한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아길대대 B‧C중대가 위기에 처하자 뮤어 소령은 2개 중대의 통합지휘를 자청해 전투부대를 재편성하여 자신이 직접 지휘했다.
○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사기가 오른 B‧C중대는 북한군을 격파하고 고지를 장악했다. 북한군의 역습이 시작되자 뮤어 소령은 최후의 일전을 각오하고 기관총을 직접 발사하며 응전하였고 2개 중대를 위기에서 구출하던 중 전사하였다.
○ 이와 같은 공적으로 영국 정부는 뮤어 소령에게 영국 최고훈장인 “The Victoria Cross"를 추서했다.
"본 저작물은 국가보훈처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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