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형 타워크레인의 규격기준 등을 강화 추진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예정된 양대노총 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의 파업과 관련하여, 노조 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소형 타워크레인의 안전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형 타워크레인의 등록대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민관협의체 운영 및 개별 간담회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해오고 있으며, 소형 장비의 규격기준 및 조종사 자격관리, 안전장치 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안전대책을 6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 * 민관협의체(3.28, 4.25): 노동단체, 제작/수입자, 임대사, 협회, 검사기관 등개별 간담회: 임대업계(4.6), 조종사 노조(4.12, 4.19, 5.20), 제작/수입사(5.13) 아울러, 타워크레인 파업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혼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현장 ..
임실 옥정호와 충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추진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지난해 임실군 옥정호, 충주시 비내섬, 광주광역시 장록 습지 등 3곳의 습지를 정밀 조사했으며, 이중 옥정호와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에서 3곳의 습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9종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각 습지별로 서식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발견되면서 3곳 모두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적으로 우수한 습지에 대한 적절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3곳을 선정해 지형·유역 환경과 동·식물상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10개 조사 분야는 지형·유역환경,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어류, 양서·파충류, 저서성 대..